노태우대통령은 2일 여름집무실인 청남대로 민자당의 박준병사무총장·김용환정책위의장·김동영원내총무 등 당3역을 불러 정국및 당무를 보고받고 경색정국 타개방안,새해예산안 편성방향,남북교류문제 등에 대해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지자제법·보안법·안기부법은 정기국회전 충분한 대화로 이번 정기국회에서 마무리토록 하라』고 지시하고 『야당과의 대화는 미래지향적이고 전향적인 자세로 임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노대통령은 당이 밝힌 세계잉여금 없는 예산 현실화와 당역점사업에의 예산집중투자등 91년 예산편성방침을 대체로 허락했다고 최창윤정무수석비서관이 밝혔다.
노대통령은 이밖에 ▲기름유출문제에 대한 중장기대책 연구 ▲에너지절약대책 수립 ▲식수문제에 대한 당의 관심제고 등을 강조했다.
당3역은 이 자리에서 이달 중순부터 대야접촉을 본격화,정국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벌이겠다고 밝히고 이를위해 광역지방의회 선거에서의 정당추천 허용및 국가보안법의 대체입법등 쟁점법안에 대한 절충안 마련에 착수하겠다고 보고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지자제법·보안법·안기부법은 정기국회전 충분한 대화로 이번 정기국회에서 마무리토록 하라』고 지시하고 『야당과의 대화는 미래지향적이고 전향적인 자세로 임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노대통령은 당이 밝힌 세계잉여금 없는 예산 현실화와 당역점사업에의 예산집중투자등 91년 예산편성방침을 대체로 허락했다고 최창윤정무수석비서관이 밝혔다.
노대통령은 이밖에 ▲기름유출문제에 대한 중장기대책 연구 ▲에너지절약대책 수립 ▲식수문제에 대한 당의 관심제고 등을 강조했다.
당3역은 이 자리에서 이달 중순부터 대야접촉을 본격화,정국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벌이겠다고 밝히고 이를위해 광역지방의회 선거에서의 정당추천 허용및 국가보안법의 대체입법등 쟁점법안에 대한 절충안 마련에 착수하겠다고 보고했다.
1990-08-0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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