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긴장완화 희망
【도쿄 연합】 중국정부는 한반도 정세가 가급적 빨리 안정되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한국과의 무역대표부 교환계획을 전향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강택민 중국 총서기가 30일 밝혔다.
강총서기는 이날 중국을 방문중인 미야자와 기이치 전 일본부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남북한은 원래 한나라였던 만큼 통일이 이룩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총서기는 이어 통상대표부 설치에 언급,한국정부가 양국의 수도에 무역대표부를 설치하자고 중국에 제안한 사실을 상기시키면서 중국은 이 문제를 전향적인 방향에서 검토중에 있다고 말한 것으로 이 회담을 취재한 일본기자들이 전했다.
이에앞서 오학겸부총리는 작년 12월 일본방문단에게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가 무역대표부 설립을 위해 한국정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한국의 많은 기업인과 정치인들은 오는 9월22일 개막되는 북경아시안게임을 계기로 중국과 더 많은 무역및 공식접촉이 이뤄지길 바라고 있다.
【도쿄 연합】 중국정부는 한반도 정세가 가급적 빨리 안정되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한국과의 무역대표부 교환계획을 전향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강택민 중국 총서기가 30일 밝혔다.
강총서기는 이날 중국을 방문중인 미야자와 기이치 전 일본부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남북한은 원래 한나라였던 만큼 통일이 이룩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총서기는 이어 통상대표부 설치에 언급,한국정부가 양국의 수도에 무역대표부를 설치하자고 중국에 제안한 사실을 상기시키면서 중국은 이 문제를 전향적인 방향에서 검토중에 있다고 말한 것으로 이 회담을 취재한 일본기자들이 전했다.
이에앞서 오학겸부총리는 작년 12월 일본방문단에게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가 무역대표부 설립을 위해 한국정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한국의 많은 기업인과 정치인들은 오는 9월22일 개막되는 북경아시안게임을 계기로 중국과 더 많은 무역및 공식접촉이 이뤄지길 바라고 있다.
1990-07-3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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