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도 「대소교역협」 곧 설치/기업과당경쟁 방지ㆍ투자순위 조정

업계도 「대소교역협」 곧 설치/기업과당경쟁 방지ㆍ투자순위 조정

입력 1990-06-07 00:00
수정 1990-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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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정상회담에서 양국간의 완전한 수교원칙을 합의,국내 기업들의 대소진출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 과정에서 국내업계의 과당경쟁을 방지하고 공동진출을 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민간주도의 「대소교역협의회」(가칭)가 곧 설치된다.

6일 상공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소정상회담을 계기로 국내업계에서 일고 있는 소련붐이 업계간의 과당경쟁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고 대소교역 및 투자활성화에 효과적으로 연결시키기 위해 민간자율조정협의기구인 대소교역협의회를 설치,업계 스스로 교역질서를 확립하고 투자우선순위를 조정해 나가기로 했다.

이는 과거 월남 및 중동건설시장에서와 같은 과당경쟁이 소련시장에서 재발할 경우 국내상품의 가격질서가 붕괴되고 국내업체들끼리 한프로젝트에 중복투자를 하게돼 대소경제협력이 원만치 못하게 되는 폐해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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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06-0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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