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11일 조선대생들의 『고 이철규열사 사인진상규명을 위한 걷기대회』가 경찰의 원천봉쇄로 무산된 후 이날 하오 광주 동부경찰서 지산2ㆍ산수파출소와 서부경찰서 방림파출소등 3개파출소가 학생들에 의해 피습됐으나 큰 피해는 없었다.
이날 하오5시40분쯤 조선대생 30여명이 지산파출소에,같은시간 조선대생 1백여명은 산수파출소에 화염병 20여개씩을 던졌으며 10분후인 하오5시50분쯤 역시 조선대생 1백여명이 방림파출소에 화염병 10여개를 던지는 등 기습시위를 벌였다.
경찰은 학생들의 기습을 받자 산수2파출소와 방림파출소에서 공포 2발씩을 쏘아 학생들을 해산시켰다.
이날 하오5시40분쯤 조선대생 30여명이 지산파출소에,같은시간 조선대생 1백여명은 산수파출소에 화염병 20여개씩을 던졌으며 10분후인 하오5시50분쯤 역시 조선대생 1백여명이 방림파출소에 화염병 10여개를 던지는 등 기습시위를 벌였다.
경찰은 학생들의 기습을 받자 산수2파출소와 방림파출소에서 공포 2발씩을 쏘아 학생들을 해산시켰다.
1990-05-12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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