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ㆍ영남 벌써 “한여름”/어제/강릉 31.7도,영덕 31.5도

영동ㆍ영남 벌써 “한여름”/어제/강릉 31.7도,영덕 31.5도

입력 1990-05-10 00:00
수정 1990-05-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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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예년보다 5∼10도 높아

9일 낮 전국적으로 이상고온현상이 나타나면서 일부지방의 수은주가 섭씨30도를 넘어서 한여름같은 무더위를 기록했다.

이날 강릉지방에서는 낮기온이 섭씨31.7도까지 올라갔으며 영덕 31.5도,울진 31도,속초 29.8도,대구 29.5도,전주 29,1도,대전 28,5도,서울 27도 등 전국의 기온이 예년보다 5∼10도가 높은 올해 최고기온을 나타냈다.

중앙기상대는 이같은 현상에 대해 『중국 하남지방에서 발달한 무더운 고기압이 우리나라를 지나면서 더위를 몰고왔다』고 밝히고 『그러나 10일 하오부터는 전국이 다시 흐리고 한두차례 비가 오면서 기온이 내려가겠다』고 내다봤다.

1990-05-1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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