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측과 임금협상을 벌여 오던 서강대 교직원노조는 23일 상오10시 학교본관 교직원회의실에서 비상총회를 갖고 협상의 결렬을 선언한 뒤 전면파업에 들어갔다. 이에따라 이 학교의 전산실과 도서관대출업무등 모든 학사업무가 중단됐다.
노조측은 이날 총회에서 『학교측이 올해 10%의 임금인상률을 정기호봉승급분에 포함시키려 하는 것은 부당하다』면서 정기호봉승급분을 제외한 10%의 임금인상을 요구했다.
노조측은 이날 총회에서 『학교측이 올해 10%의 임금인상률을 정기호봉승급분에 포함시키려 하는 것은 부당하다』면서 정기호봉승급분을 제외한 10%의 임금인상을 요구했다.
1990-04-24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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