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ㆍ대만 증시도 폭락

동경ㆍ대만 증시도 폭락

입력 1990-02-27 00:00
수정 1990-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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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로이터 AFP 연합】 한때 2천포인트이상 폭락했던 도쿄증시의 26일 닛케이(일경) 주가지수가 하오에는 다소 회복,23일 폐장수준보다 1천5백69.10포인트(4.50%)가 빠진 3만3천3백21.87포인트로 폐장됐다.

이같은 폭락은 지난 87년 10월 세계적인 주가폭락 사건이후 가장 많이 하락한 것이다.

이날 도쿄증시는 개장 15분만에 지난 23일 폐장수준보다 1.3%가 떨어지고 하오 들어서는 7%까지 떨어졌으나 주요 투자가들이 일부 전자주와 기타주식 매입에 나서 약간 회복된 4.50% 하락선에서 폐장됐다.

【대북 UPI 연합 특약】 대만의 증권시세도 도쿄증권시장의 계속된 하락현상의 영향을 받아 28년만에 최대의 폭락사태를 빚었다.

이날 주가지수는 개장이래 최고인 5백72.03포인트가 하락한 1만1천86.63을 기록했다.

1990-02-2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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