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독,「통독안」싸고 대립/“나토 잔류”ㆍ“중립화 고수” 맞서

양독,「통독안」싸고 대립/“나토 잔류”ㆍ“중립화 고수” 맞서

입력 1990-02-17 00:00
수정 1990-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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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AFP AP 로이터 연합】 헬무트 콜 서독총리는 15일 오는 3월18일 실시될 동독 자유선거후 독일통일은 급속히 추진될 것이며 지금의 동독영토에는 어떠한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군도 주둔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으나 동독은 양독회담에 비판적 태도를 나타내면서 서독의 「합병」에는 반대,중립 독일을 지지한다는 종래의 입장을 재천명 함으로써 양측간의 견해차가 두드러지고 있다.

헬무트 콜 서독총리는 15일 연방의회에 출석,겐셔 서독 외무장관이 지난주 마련한 통일독일이 나토의 회원국으로 잔류할 것이나 나토동맹국의 군대가 현재의 동독지역에는 배치되지 않을 것이라는 타협안을 공시적으로 지지하면서 통일독일이 비무장 중립국이 되어야 한다는 견해는 낡은 생각이라고 일축하고 『나는 소련의 안보이익은 존중되어야 하지만 통일독일이 비무장 중립국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확신을 표명해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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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채유미 의원(노원5,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9일 한글날을 맞아 노원구 하계동 한글비근린공원에서 개최된 ‘제1회 2026 노원한글예술제 돋움’ 현장을 방문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지역 문화예술인과 구민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훈민정음 반포 580주년과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종합 예술축제로, 국내 유일의 한글 비석이자 보물 제1524호로 지정된 노원구 하계동의 ‘이윤탁 한글영비’가 지닌 역사적 및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이를 예술로 승화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의 포문을 연 1부에서는 ‘한글과 예술 포럼’이라는 학술 행사가 진행됐으며, 이어지는 2부에서는 다채로운 한글 기획 전시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는 물론, 지역 청년 예술인들이 함께 꾸민 풍성한 문화공연이 펼쳐져 공원을 찾은 수많은 가족 단위 구민들에게 큰 즐거움과 볼거리를 선사했다. 채 의원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이번 한글예술제를 통해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한글의 아름다움과 인문학적 가치를 체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채 의원은 “첫발을 내디딘 노원한글예술제가 앞으로 노원구를 대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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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볼프강 마이어 동독정부 대변인은 양독이 견해차를 보이고 있는 문제는 통일독일의 중립성 및 폴란드와의 국경문제라고 말했다.

1990-02-1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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