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알택시」 상습갈취/“영업 보장”협박… 1년간 3천여만원

「총알택시」 상습갈취/“영업 보장”협박… 1년간 3천여만원

입력 1990-01-26 00:00
수정 1990-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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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배 9명 영장

서울시경 특별수사기동대는 25일 박제삼씨(31ㆍ동대문구 전농2동 620의51) 등 9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형국씨(30) 등 11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이들은 박씨를 두목으로 주로 청량리역전과 상봉터미널앞에서 지난해 2월부터 장거리 합승행위를 하는 택시(속칭 총알택시)운전사들을 쇠파이프와 회칼ㆍ낫ㆍ가스총 등으로 위협,1회에 1천∼3천원씩 하루 10만∼30만원을 뜯어내 지금까지 모두 3천여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있다.

이들은 또 개인택시운전사 김모씨 등 10명에게 장거리영업을 보장해 준다며 「회원」에 강제가입시키고 회비명목으로 1천여만원을 뜯어내기도 했다.

공우석 서울시의원 “지반침하 사고 1년 새 2.5배 급증… 사후 대응 중심 정책 바꿔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공우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1)은 지난 3일 열린 2026년 서울시의회 재난안전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의 지반침하 사고가 급증하고 있는 실태를 지적하며, 사후 대응 중심의 지하안전 관리 정책을 사전 예방 중심으로 전환할 것을 촉구했다. 공 의원은 서울시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4년 17건이었던 시내 지반침하 사고가 2025년 42건으로 1년 만에 약 2.5배 급증했다고 밝혔다. 특히 작년 3월 강동구 명일동에서는 폭 18미터, 깊이 20미터에 이르는 대형 지반붕괴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그는 서울시가 GPR 탐사장비를 늘리고 자치구 특별점검에 많은 예산을 쓰고 있으나 사고는 오히려 늘고 있다고 짚었다. 지하시설물 노후화와 무분별한 도로 굴착 같은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채 사후 복구에만 매달리는 행정에 머물러 있다는 비판이다. 실제로 최근 10년간 발생한 지반침하의 68.4%가 상하수관 손상 때문이었으며, 30년이 넘은 노후 관로가 5081㎞에 달해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다. 아울러 지난 3년간 도로굴착 복구 건수가 2만 1750건에 이르는데 이 중 되메우기 불량이나 장기침하로 인한 사고가 전체의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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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지난해 8월중순 이들의 금품요구를 거절하는 택시운전사 김모씨(29ㆍS운수)를 맥주병으로 찔러 전치3주의 상처를 입히는 등 돈내기를 거부하는 운전사들을 집단폭행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1990-01-2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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