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2억 빼내 시립대 직원 잠적

장학금 2억 빼내 시립대 직원 잠적

입력 1990-01-24 00:00
수정 1990-0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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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학생처 장학담당 권태근씨(34ㆍ서울 노원구 상계동 공무원아파트 1510동1101호)가 학생들의 장학금 1억9천여만원을 빼내 달아난 사실이 밝혀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권씨는 87년2월부터 서울시립대 장학업무담당자로 일해오면서 학생들이 재학시 대출받아 졸업한 뒤 상환하도록 돼 있는 대부장학금 1억9천여만원을 몰래 인출해 달아났다는 것이다.

채유미 서울시의원, 2026 제1회 ‘노원한글예술제 돋움’ 참석

서울시의회 채유미 의원(노원5,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9일 한글날을 맞아 노원구 하계동 한글비근린공원에서 개최된 ‘제1회 2026 노원한글예술제 돋움’ 현장을 방문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지역 문화예술인과 구민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훈민정음 반포 580주년과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종합 예술축제로, 국내 유일의 한글 비석이자 보물 제1524호로 지정된 노원구 하계동의 ‘이윤탁 한글영비’가 지닌 역사적 및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이를 예술로 승화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의 포문을 연 1부에서는 ‘한글과 예술 포럼’이라는 학술 행사가 진행됐으며, 이어지는 2부에서는 다채로운 한글 기획 전시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는 물론, 지역 청년 예술인들이 함께 꾸민 풍성한 문화공연이 펼쳐져 공원을 찾은 수많은 가족 단위 구민들에게 큰 즐거움과 볼거리를 선사했다. 채 의원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이번 한글예술제를 통해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한글의 아름다움과 인문학적 가치를 체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채 의원은 “첫발을 내디딘 노원한글예술제가 앞으로 노원구를 대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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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씨는 지난 87년 3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모두 38회에 걸쳐 학교 구내우체국과 대한투자신탁 청량리지점에서 상환된 장학금 9천여만원을 빼내 유용했으며 지난달 4일 1억여원을 대한투자신탁에서 인출한 뒤 행방을 감췄다.

1990-01-2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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