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제 선거 과열없게/노대통령/정국ㆍ물가불안 초래해선 안돼

지자제 선거 과열없게/노대통령/정국ㆍ물가불안 초래해선 안돼

입력 1990-01-05 00:00
수정 1990-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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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급 이하 공무원 봉급 9%선 인상 검토

노태우대통령은 4일 금년 상반기에 실시될 지방자치제와 관련,『지방의회의원 선거가 과열화되어 정국불안을 야기시키거나 각종 선거자금의 방출로 물가불안을 초래해 당면한 경제난국 극복에 지장을 가져와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하고 『지자제는 최소한의 비용으로 치러지도록 만전의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상오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지금의 경제난국은 단순한 경제요인에서만 기인하는 것이 아니므로 무엇보다 정치적 사회적 안정에 모든 역량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지자제 실시를 앞두고 중앙정부의 기능을 더 많이 지방자치단체에 위임하라고 말하고 『대민관련 업무도 정부가 행정력을 통해 규제하기보다는 민간단체나 해당협회들이 자율적으로 규제하는 방향으로 유도해나가라』고 지시했다.

박성연 서울시의원, 양진중 운동장 숙원사업 결실… 생활체육시설 공사 착공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광진구 광장동 582-3 일대 생활체육시설 조성공사가 22일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진중학교의 운동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생활체육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오는 9월까지 학교 내 생활체육시설과 녹지공간이 복합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난 2005년 개교한 양진초·중학교는 그동안 운동장과 체육관을 공동으로 사용해 왔다. 특히 양진중학교는 전용 운동장이 없어 체육관과 농구장 등 대체 시설에서 체육 수업을 진행해 왔으며, 이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들의 운동장 확보 요구가 지속해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박 의원은 지난 1월 김경호 광진구청장, 신진호 광진구의원 등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공공공지 활용 가능성과 생활체육시설 조성 방안을 점검한 바 있다. 이후 서울시와 광진구는 관계기관 협의와 행정절차를 진행하며 사업 추진을 구체화해 왔다. 특히 이번 사업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추진한 ‘규제철폐 34호(비오톱 토지 지정 기준 개선)’ 시행에 따라 해당 부지의 비오톱 등급이 조정되면서 공공공지 활용이 가능해져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었다. 박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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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에서 이연택행정수석비서관은 금년 공무원 봉급 인상조정문제에 관해 『3급 이상은 작년 수준에서 동결하고 4급 이하 일반직은 9% 수준에서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말하고 『다만 교육공무원은 최저 11%에서 장기근속자의 경우 19%까지 인상할 방침』이라고 보고했다.

1990-01-0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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