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 J리그 가시와 이적 임박…“최종 조율 중”

김보경, J리그 가시와 이적 임박…“최종 조율 중”

입력 2017-06-21 09:20
수정 2017-06-21 10: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소속팀 전북, 가시와 레이솔과 이적 협상…곧 결론

프로축구 전북 현대 김보경(28)이 일본 J리그 가시와 레이솔 유니폼을 입는다.
김보경(오른쪽)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김보경(오른쪽)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북 구단은 21일 “가시와로부터 김보경 이적 제의가 왔다”며 “관련 협상을 최종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보경은 2016년 전북 유니폼을 입고 처음 K리그 무대를 밟은 지 1년 6개월 만에 전북을 떠나게 됐다.

J리그는 김보경에게 매우 익숙한 무대다.

김보경은 대학 졸업 후 2010년 일본 세레소 오사카에서 프로 데뷔를 했다.

이어 2012년부터는 잉글랜드로 무대로 옮겨 카디프시티의 1군 승격에 힘을 보탠 김보경은 2015년 일본(마쓰모토)으로 다시 돌아왔다.

그리고 2016년 K리그 무대에 처음 섰다.

김보경은 지난해 K리그 29경기를 비롯해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13경기를 모두 소화하며 전북이 10년 만의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데 큰 힘을 보탰다.

전북에서의 활약을 앞세워 국가대표팀에도 다시 복귀하기도 했다.

김보경은 이번 시즌 13경기에 나와 2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