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2016-2017시즌 1천57억원 벌었다…‘축구선수 수입킹’

호날두, 2016-2017시즌 1천57억원 벌었다…‘축구선수 수입킹’

입력 2017-03-28 09:29
수정 2017-03-28 09:5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메시는 924억원 벌어 2위…모리뉴 감독 338억원

‘꽃미남’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2016-2017시즌 전 세계 축구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지 확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EPA 연합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EPA 연합뉴스
프랑스 축구전문 잡지 ‘프랑스 풋볼’은 28일(한국시간) 호날두가 지난해 8천750만 유로(약 1천57억원)를 벌어 7천660만 유로(약 924억원)를 기록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를 제치고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축구선수 자리에 올랐다고 전했다.

또 전 세계 축구감독 중에서는 조제 모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2천800만 유로(약 338억원)의 수입으로 1위를 차지했다.

‘프랑스 풋볼’은 2016-2017시즌 선수들과 감독들의 연봉(세전), 보너스, 광고수입 등을 망라해서 조사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호날두가 8천750만 유로로 1위에 오른 가운데 메시가 7천660만 유로로 뒤를 이었다.

바르셀로나의 네이마르가 5천50만 유로(약 670억원), 레알 마드리드의 가레스 베일이 4천100만 유로(약 495억원), 허베이 화샤의 에세키엘 라베치가 2천850만 유로(약 344억원)를 벌어 뒤를 이었다.

사령탑에서는 모리뉴 감독이 1위에 오른 가운데 중국 대표팀을 이끄는 마르첼로 리피 감독이 2천350만 유로(약 283억원)의 수입을 올려 2위에 랭크 됐다.

로랑 블랑 전 파리 생제르맹 감독이 2천만 유로(약 241억원)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고, 바이에른 뮌헨을 이끄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1천580만 유로(약 191억원), 주제프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1천450만 유로(약 175억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