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체육회 발기인대회 새달 2일 확정

통합체육회 발기인대회 새달 2일 확정

강국진 기자
강국진 기자
입력 2016-02-22 22:58
업데이트 2016-02-22 23:5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를 하나로 합치는 통합체육회 발기인대회 날짜가 3월 2일로 확정됐다. 체육단체 통합준비위원회는 22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제17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

통합준비위원회는 또 오는 29일 오후 3시에 제18차 통합준비위원회를 열어 종목단체 등급 분류 등 추가 논의를 이어 가기로 했다. 통합준비위원회는 원래 지난 15일 올림픽파크텔에서 통합체육회 발기인대회를 열어 발기인 기명날인, 공동회장과 이사 선임, 주사무소 주소와 기본 재산 결정 등의 업무를 처리하려 했다. 하지만 발기인 11명 가운데 대한체육회 추천 위원 3명과 국회 추천 위원 2명, 문화체육관광부 추천 위원 3명 가운데 1명 등 총 6명이 불참하는 바람에 기명날인 및 임원 선임 절차 등 핵심적인 현안은 다음으로 미룰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날 회의에서는 대한체육회 추천 위원 등 11명 전원이 통합준비위에 참석해 발기인대회 개최에 만장일치로 찬성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2016-02-23 27면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