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구자철 투입’ 아우크스, 리버풀과 0-0 무승부

‘지동원·구자철 투입’ 아우크스, 리버풀과 0-0 무승부

입력 2016-02-19 07:18
업데이트 2016-02-19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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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크스부르크(독일)가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서 리버풀(영국)과 무승부를 거뒀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9일(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아우크스부르크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32강 1차전 홈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지동원은 후반 36분, 구자철은 후반 42분 각각 교체 출전으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지동원은 후반 41분 카이우비가 문전에서 헤딩으로 떨어뜨려준 볼을 왼발 발리 슈팅을 날린 게 골대를 빗나갔다.

한국인 트리오 중 나머지 1명인 홍정호는 15일 바이에른 뮌헨과의 리그 경기에서 허벅지를 다쳐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3분 리버풀 수비가 헤딩으로 걷어낸 공을 라울 보바디야가 멋진 발리슈팅으로 먼저 공세의 포문을 열었다.

반격에 나선 리버풀은 전반 13분 코너킥 상황에서 대니얼 스터리지가 헤딩 슈팅을 하는 등 수차례 골문을 노렸지만 마무리가 부족했다.

아우크스부르크도 후반 30분 콘스탄티노스 스타필리디스의 슈팅에 카이우비가 발을 갖다댄 것이 골대를 빗나갔다.

중거리슈팅을 앞세운 아우크스부르크는 이날 슈팅 12개를 때렸지만 유효슈팅이 2개에 불과할 정도로 정확도가 떨어졌다.

리버풀도 16개의 슈팅을 날리고도 무득점에 그쳤다.

양팀의 대회 32강 2차전은 26일 오전 3시 리버풀의 홈경기로 열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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