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3경기 만에 안타 추가…소프트뱅크 5연승

이대호, 3경기 만에 안타 추가…소프트뱅크 5연승

입력 2015-07-25 20:35
업데이트 2015-07-25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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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의 한국인 거포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다시 안타 생산에 들어갔다.

이대호는 25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계속된 오릭스 버펄로스와 퍼시픽리그 홈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최근 2경기 무안타에서 벗어난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325에서 1리 오른 0.326이 됐다.

이대호는 2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오릭스 선발 니시 유키의 슬라이더를 퍼올려 2루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1-0으로 앞선 4회말에도 선두타자로 나온 이대호는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그러나 세 번째 타석에서는 안타가 터졌다.

이대호는 6회말 2사 1루에서 우익수쪽 안타를 쳐 주자를 3루까지 보냈다. 하지만 후속타는 나오지 않았다.

8회말 2사에서 다시 타석에 선 이대호는 볼넷을 고른 뒤 대주자 가와시마 게이조와 교체됐다.

소프트뱅크는 2사 1루에서 마쓰다 노부히로가 적시 2루타를 쳐 2-0으로 달아났다.

소프트뱅크는 마무리투수 데니스 사파테가 9회초를 삼자범퇴로 막아 5연승을 달렸다.

일본프로야구에서 유일하게 6할대 승률을 기록 중인 소프트뱅크는 54승 28패 3무가 돼 승률을 0.658로 더욱 끌어올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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