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공상정·조해리, 22일 빈민촌서 봉사활동

심석희·공상정·조해리, 22일 빈민촌서 봉사활동

입력 2014-03-19 00:00
수정 2014-03-1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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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을 합작한 심석희(17·세화여고), 공상정(18·유봉여고), 조해리(28·고양시청)가 빈민촌에서 봉사활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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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 질주’로 대한민국을 행복하게 했던 쇼트트랙 여자대표팀이 지난 22일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의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마치고 금메달과 이번 대회 마스코트를 들어 올리며 활짝 웃고 있다. 왼쪽부터 조해리, 공상정, 김아랑, 박승희, 심석희. 소치 연합뉴스
‘금빛 질주’로 대한민국을 행복하게 했던 쇼트트랙 여자대표팀이 지난 22일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의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마치고 금메달과 이번 대회 마스코트를 들어 올리며 활짝 웃고 있다. 왼쪽부터 조해리, 공상정, 김아랑, 박승희, 심석희.
소치 연합뉴스


사단법인 ‘날마다좋은날’은 이들 선수가 22일 서울 개포동의 빈민촌 구룡마을을 방문해 불우한 환경에서 축구 국가대표의 꿈을 키우는 한성찬(18·경동방송통신고) 군을 격려한다고 19일 밝혔다.

한 군은 강남구청에서 선별한 축구 유망주로 선발되는 등 초등학교 시절부터 실력을 인정받았으나 가정 형편이 어려워 축구부가 있는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못했다.

아버지와 어머니가 모두 병마와 싸우면서 형편이 더욱 기울자 지역 축구팀인 강북 FC의 후원을 받으며 태극마크의 꿈을 키우고 있다.

심석희와 공상정, 조해리는 이날 거동이 어려운 한 군의 부모님을 대신해 직접 음식을 만들어 주고, 청소와 빨래 등 집안일을 돕는다.

또 한 군을 위해 축구화와 애장품, 격려 편지 등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들은 ‘날마다좋은날’에서 운영하는 행복바라미 나눔문화캠페인의 홍보대사를 맡으면서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하게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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