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체육국장·과장 전격 교체

문체부, 체육국장·과장 전격 교체

입력 2013-09-02 00:00
수정 2013-09-02 15: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체육계 자정운동 미흡해 경질된 듯

문화체육관광부가 체육국장과 선임 과장을 전격 교체했다.

문체부는 2일 노태강 체육국장과 진재수 체육정책과장에게 대기 발령 명령을 내리고 후임으로 각각 박위진 홍보정책관과 김대현 저작권 정책과장을 임명했다.

노 전 국장은 2012년 2월 체육국장으로 임명돼 그해 런던올림픽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올리는데 기여했고 최근에는 박근혜 정부가 추진중인 체육정책 ‘스포츠비전 2018’을 진두지휘했다.

문체부는 또 체육계의 자정을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연말까지 체육단체 운영에 관해 전방위 감사에 들어간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체육국장과 주무과장이 전격 교체되자 체육계 자정 운동이 청와대의 기대에 못미쳐 경질된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문체부 관계자는 “정부 차원에서 체육계의 고강도 개혁작업을 추진했는데 다소 미흡했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내부부터 새롭게 다져서 개혁작업을 위한 정부의 의지를 보여주려는 의미로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최근 체육계는 프로스포츠 승부조작 사건,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문서조작 등을 비롯해 체육계의 크고 작은 비리로 몸살을 앓아 왔다.

특히 지난 5월 태권도 전국체전 서울시 선발전에서 편파판정으로 패한 고교생의 아버지가 유서를 남기고 자살해 큰 파문을 일으켰다.

당시 사건을 접한 박근혜 대통령은 유진룡 문체부 장관에게 직접 체육계의 강력한 자정 운동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정부의 체육계 개혁 작업이 청와대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체육국장을 경질했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반면 문체부 다른 관계자는 “노태강 전 국장이 최근 건강상의 문제로 인해 스스로 보직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면서 “다음달 조직개편 때는 새로운 자리를 맡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임 박위진 체육국장은 2010년 7월부터 2011년 6월까지 체육정책과장을 지냈다.

또 김대현 신임 체육정책과장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에서 파견근무하며 평창올림픽 유치에 성공한 뒤 2011년 10월부터 2012년 8월까지 국제체육과장을 역임했다.

연합뉴스

유정희 서울시의원, 관악구 전통시장·상점가 연합회 출범식 참석

서울시의회 유정희 의원(관악구4·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지난 20일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사)관악구 전통시장·상점가 연합회 출범식에 참석해 연합회 출범을 축하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응원의 뜻을 전했다. 이날 출범식은 관악구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인들이 뜻을 모아 연합회를 공식 출범하는 자리로, 지역 상권의 공동 대응과 협력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 의원은 관악구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지역 경제의 핵심 축이자 생활경제의 중심이라는 점에 공감하며, 연합회 출범이 상인 간 연대와 상권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관악경제의 대동맥이자 주민들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경제 현장”이라며 “이번 연합회 출범이 상인 여러분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고, 지속 가능한 지역 상권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급변하는 소비 환경 속에서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개별 점포를 넘어선 협력과 공동 대응이 중요하다”면서 “연합회가 현장의 의견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내는 중심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유 의원은 “앞으
thumbnail - 유정희 서울시의원, 관악구 전통시장·상점가 연합회 출범식 참석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