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야구- 공격형 포수 피아자 “한때 약물 복용했다”

美야구- 공격형 포수 피아자 “한때 약물 복용했다”

입력 2013-02-12 00:00
수정 2013-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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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역대 최고의 공격형 포수로 평가받는 마이크 피아자(45)가 자서전에서 금지되기 전까지 여러 약물을 복용했다고 밝혔다.

미국 CBS 스포츠는 피아자가 자서전을 통해 현재 금지 약물인 근육강화제 안드로스테네디온을 복용했다는 사실을 밝혔다고 11일 전했다.

피아자는 또 바이옥스, 암페타민, 에페드라도 복용했지만 이 약물들이 금지되기 전에 복용을 중단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안드로스테네디온이 1998년 ‘홈런왕’으로 이름을 날린 마크 맥과이어의 라커에서 발견되자 더는 쓰지 않기로 마음먹었다고 설명했다.

안드로스테네디온은 2004년 금지 약물로 분류됐다.

피아자는 “힘을 원했지만 감옥에 가고 싶진 않았다”고 밝혔다.

’롱 샷’(Long Shot)으로 명명된 피아자의 자서전은 오는 13일 출간된다.

메이저리그에서 16년을 뛴 피아자는 통산 홈런 427개, 타점 1천335개, 타율 0.308을 남기며 화끈한 방망이로 이름을 날렸다.

피아자는 올해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입회자를 뽑는 미국야구기자협회 투표에서 가입 기준인 75%를 넘기지 못했으나 배리 본즈, 로저 클레멘스, 새미 소사 등 약물 시대의 아이콘보다 많은 57.8%를 획득했다.

결혼해 두 딸을 둔 피아자는 또 자서전에서 자신이 동성애자가 아니라고 주장하며 “만약 내가 동성애자였으면 끝까지 동성애자로 남았을 것”이라고 적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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