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축구대표 홍정호 ‘승부조작 무혐의’

올림픽축구대표 홍정호 ‘승부조작 무혐의’

입력 2011-07-06 00:00
수정 2011-07-0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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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축구대표팀의 주장이자 차세대 축구대표팀 중앙 수비수인 홍정호(제주)가 승부조작과 관련한 검찰 수사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프로축구계의 한 관계자는 6일 “홍정호가 3일부터 사흘 동안 창원지검에서 조사받았다”며 “조사 결과 승부조작 제의를 받았지만 거부하고 돈도 곧바로 돌려줘 혐의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지난 1일 프로연맹에 승부조작에 연루되지 않았다고 자진신고한 홍정호는 3일 창원지검에서 승부조작 브로커와 대질신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정호는 검찰조사에서 지난해 6월6일 서울과의 컵 대회(제주 1-5패)에 앞서 브로커로부터 승부조작에 가담해 달라는 제의를 받았지만 거부했고, 브로커가 건네준 돈도 곧바로 돌려줬다고 진술했다.

창원지검은 당시 승부조작을 제의한 브로커와의 대질신문을 하고 통장 입출금 내역 등을 살펴보고 나서 홍정호를 ‘승부조작 거부선수’로 분류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홍정호는 5일 저녁 귀가해도 좋다는 얘기를 듣고 6일 소속팀에 복귀하려다가 창원지검에서 다른 사건에 대한 참고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해 창원에 더 머무르기로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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