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월드컵 조추첨] 英도박사 “한국 우승확률 200대 1”

[남아공 월드컵 조추첨] 英도박사 “한국 우승확률 200대 1”

입력 2009-12-07 12:00
수정 2009-12-07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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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표팀이 남아공월드컵에서 우승할 확률은? 영국 도박사들은 한국의 대회 우승 확률을 200대 1로 전망했다. 본선 진출국 32개 팀 가운데 25번째다.

영국 베팅업체 ‘월리엄힐’은 5일(현지시간)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마무리된 월드컵 조편성식 직후, 본선 진출 32개팀의 우승 배당률을 고시했다. 가장 우승확률이 높은 팀은 스페인이었다. 도박사들은 칠레, 스위스, 온두라스 등과 함께 H조에 편성된 스페인의 우승 확률을 4대 1로 전망했다. 최하위는 브라질, 포르투칼, 코트디부아르와 함께 G조에 속한 북한이 차지했다. 우승확률 2000대 1로 분석됐다.

한국과 함께 B조에 속한 아르헨티나는 전체 4위에 해당하는 9대1. 나이지리아는 전체 18위인 80대1이었다. 즉 B조에선 아르헨티나와 나이지리아가 각각 1, 2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그리스의 우승확률도 한국보다 높은 것으로 나왔다. 150대 1로 23위였다.

아시아 국가 가운데는 호주가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100대 1로 분석돼 전체 20위였다. 호주는 D조에서 독일, 세르비아, 가나와 맞붙는다. 이웃 일본의 우승확률은 250대 1로 전체 28위였다. 오카다 감독의 4강 목표는 좌절될 가능성이 크다.

’종가‘ 잉글랜드는 스페인 다음으로 높은 배당률(5대1)을 받았다. 1966년 자국 대회 이후 44년 만에 우승을 노려볼만한 전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은 5.5대1의 배당률이었다. 그 뒤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이었다. 각각 우승확률 11대1로 전망됐다. 전차군단 독일의 배당률은 12대1이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2009-12-0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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