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장 KIA 서정환 감독
마지막 게임이라는 각오로 임해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류현진이 한화 선발로 나오기 때문에 발빠른 주자들한테 살아나가면 뛰라고 주문했다. 결국 이종범이 류현진을 두 차례 흔들었고 이현곤의 한방이 나왔다. 그레이싱어는 큰 기대를 안 했지만 생각보다 좋은 투구를 펼쳤다.3차전은 선수들을 총동원해 이기도록 하겠다.3차전에는 이상화를 선발로 내보낼 생각이다.
●패장 한화 김인식 감독
게임을 하다 보면 결정적인 홈런을 맞는 날이 있다. 그레이싱어의 볼을 평소보다 못쳐 공격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류현진은 역시 좀 어리다.6회 말 홍세완을 거르고 김원섭을 볼넷으로 내보낸 것이 결정적이었다. 그러나 좋은 경험을 했고 신인으로 그 정도면 잘 던졌다.3차전엔 송진우를 선발로 내보내지만 총력전이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다.
2006-10-1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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