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심 부족이 한국 여자골프의 발목을 잡았다. 이미나(KTF)와 송보배(슈페리어)가 짝을 이룬 한국은 23일 새벽 남아프리카공화국 선시티의 게리플레이어골프장(파72)에서 스트로크플레이로 치러진 제2회 여자골프 월드컵 마지막 3라운드에서 15번홀(23일 0시10분 현재)까지 7타를 잃어버리며 합계 이븐파에 그쳤다. 이로써 한국은 선두 스웨덴에 8타 뒤진 3위권으로 밀려나며 사실상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지난해 준우승을 거뒀던 한국은 첫날 안니카 소렌스탐과 리셀로테 노이만(스웨덴)이 버틴 스웨덴과 함께 공동선두로 마친 데 이어 2라운드까지 단독 2위를 달렸다.
하지만 스웨덴과 함께 챔피언조로 출발한 마지막 3라운드에서 이미나와 송보배가 나란히 퍼팅 난조에 빠지며 조금씩 추락하기 시작했다.13번홀까지 합계 6언더파로 선두 스웨덴을 3타차로 뒤쫓던 한국이 무너진 것은 14번홀(파5). 이미나가 더블보기를 범하며 순식간에 2타를 까먹었다. 반면 스웨덴은 14번홀에서 ‘여제’ 소렌스탐이 환상적인 이글을 낚아내며 2위그룹을 4타차로 따돌려 대회 첫 우승을 사실상 굳혔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지난해 준우승을 거뒀던 한국은 첫날 안니카 소렌스탐과 리셀로테 노이만(스웨덴)이 버틴 스웨덴과 함께 공동선두로 마친 데 이어 2라운드까지 단독 2위를 달렸다.
하지만 스웨덴과 함께 챔피언조로 출발한 마지막 3라운드에서 이미나와 송보배가 나란히 퍼팅 난조에 빠지며 조금씩 추락하기 시작했다.13번홀까지 합계 6언더파로 선두 스웨덴을 3타차로 뒤쫓던 한국이 무너진 것은 14번홀(파5). 이미나가 더블보기를 범하며 순식간에 2타를 까먹었다. 반면 스웨덴은 14번홀에서 ‘여제’ 소렌스탐이 환상적인 이글을 낚아내며 2위그룹을 4타차로 따돌려 대회 첫 우승을 사실상 굳혔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2006-01-23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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