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비노의 저주’를 불러온 미프로야구 보스턴 레드삭스와 뉴욕 양키스의 베이브 루스에 대한 트레이드 계약서 원본이 ‘e베이’ 온라인 경매에서 100만 900달러(약 11억원)를 돌파했다고 8일 CNN이 타전. 지난달 이 계약서를 경매에 내놓은 자선 사업가 앨런 숀 파인스타인(73)은 이익금 전체를 로드아일랜드 노숙자들을 위한 자선 단체에 기부할 예정. 파인스타인은 이미 계약서 사본 판매를 통해 200만달러의 수익을 올려 ‘밤비노의 저주’가 노숙자들을 위한 축복으로 바뀐 셈.
2004-11-09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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