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식이 두 마리 치킨’ 최호식 회장 고소 여성, 고소 취하해

‘호식이 두 마리 치킨’ 최호식 회장 고소 여성, 고소 취하해

이슬기 기자
입력 2017-06-05 18:42
업데이트 2017-06-05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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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식이 두마리 치킨’의 최호식 회장(63)을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한 20대 여직원 A씨가 경찰에 고소취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식이 두 마리 치킨’ 최호식 회장, 20대 여직원 성추행 혐의로 피소
‘호식이 두 마리 치킨’ 최호식 회장, 20대 여직원 성추행 혐의로 피소 사진=YTN 캡처
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이달 3일 최 회장을 고소했다가 이날 오후 최 회장 측 변호인을 통해 고소취소장을 경찰에 제출했다.

그러나 성범죄는 친고죄가 아니므로 경찰 측은 계속해서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고소장에는 최 회장이 이달 3일 오후 6시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한 일식집에서 A씨와 단둘이 식사하던 중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최 회장은 식사를 마치고 인근 호텔로 A씨를 끌고 가려 했으나, A씨가 호텔 로비에서 다른 여성 3명에게 도움을 요청해 빠져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같은 날 오후 8시 20분쯤 강남경찰서로 찾아와 신고했으며, 피해자 조사 일정을 잡고 돌아갔다.

경찰은 A씨를 수일 내에 조사하기로 했으며, 피해자 조사를 마치는 대로 최 회장을 소환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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