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선적 제한 제각각… 여객선 ‘갈팡질팡’

전기차 선적 제한 제각각… 여객선 ‘갈팡질팡’

입력 2024-08-22 00:14
수정 2024-08-22 00: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이미지 확대
전기차 선적 제한 제각각… 여객선 ‘갈팡질팡’
전기차 선적 제한 제각각… 여객선 ‘갈팡질팡’ 지난 20일 오후 인천 중구 영종도 삼목선착장 매표소에 ‘전기차는 말씀해 주세요’라는 안내판이 붙어 있다. 잇단 전기차 화재로 ‘전기차 공포’가 커지자 해양수산부는 지난 8일 전기차를 배에 실을 때 충전율을 50%로 제한하는 권고 대책을 내놨지만 강제성이 없어 여객선사마다 선적 기준이 제각각이다. 인천의 경우 승객과 차량을 함께 운송하는 차도선의 11개 노선 중 5개 노선이 전기차 충전율을 확인하며 나머지 노선에서는 종전대로 선적하게 한다.
연합뉴스


지난 20일 오후 인천 중구 영종도 삼목선착장 매표소에 ‘전기차는 말씀해 주세요’라는 안내판이 붙어 있다. 잇단 전기차 화재로 ‘전기차 공포’가 커지자 해양수산부는 지난 8일 전기차를 배에 실을 때 충전율을 50%로 제한하는 권고 대책을 내놨지만 강제성이 없어 여객선사마다 선적 기준이 제각각이다. 인천의 경우 승객과 차량을 함께 운송하는 차도선의 11개 노선 중 5개 노선이 전기차 충전율을 확인하며 나머지 노선에서는 종전대로 선적하게 한다.

연합뉴스

2024-08-22 12면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의대 증원 논쟁 당신의 생각은? 
의료공백이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의정 갈등 중재안으로 정부에 2026년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대통령실은 “의사 증원을 하지 말자는 얘기와 같다. 현실성이 없는 주장”이라며 거부 의사를 명확히 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의료시스템 붕괴를 막기 위해 당장 2025년 의대 증원부터 유예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예정대로 매년 증원해야 한다
2025년부터 증원을 유예해야 한다
2026년부터 증원을 유예해야 한다
잘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