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시장 “도시외교 목표는 ‘포용도시’ 광주”

강기정 시장 “도시외교 목표는 ‘포용도시’ 광주”

홍행기 기자
홍행기 기자
입력 2023-02-14 14:31
수정 2023-02-14 14:3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월요대화 17번째 ‘도시외교’ 이야기
타 지자체 우수사례 소개…광주 교류사업 진단‧발전방안 논의
민주인권‧문화예술‧기후환경 등 ‘광주 경험’ 세계로 통할 것
참석자들 “포용도시 지표 개발‧민간교류 강화‧ODA 활용” 제안

이미지 확대
강기정 광주시장이 지난 13일 오후 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월요대화에 참석, 국제교류 협력사업 발전방안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광주시 제공
강기정 광주시장이 지난 13일 오후 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월요대화에 참석, 국제교류 협력사업 발전방안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광주시 제공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 13일 오후 시청에서 17번째 월요대화를 열어 ‘광주시 국제교류 발전방안’에 대해 전문가들과 맞댔다.

이날 대화에는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장, 전봉수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학예연구사, 조경완 광주차이나센터장, 신경구 광주국제교류센터장, 민인철 광주전남연구원 창의문화관광연구실장 등 전문가와 광주시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 황철호 정책보좌관, 박선철 국제관계대사,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 등이 참석했다.

황철호 정책보좌관은 이날 대화에 앞서 ‘도시외교 전략을 위한 현황’을 주제로 전통외교에서 공공외교로의 외교 패러다임 변화, 광주 도시외교 진단, 인천시‧서울시 등 타 지자체 우수사례 등을 소개했다.

황 보좌관은 광주 도시외교 특화전략으로 민주인권‧문화예술‧기후환경이라는 광주 경험을 바탕으로 한 네트워크 강화와 민간 협업 및 다층 거버넌스 확립 등 다양한 도시외교 행위자 발굴을 제안했다.

참석자들은 ▲광주의 장점을 활용한 도시외교 ▲국제교류 소통창구 ‘이클레이’(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 ▲광주 도시외교의 지향점 ‘포용도시’ ▲대학생 등 도시 간 인적교류 활성화 ▲민간의 자발적 참여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신경구 광주국제교류센터장은 “인권을 기반으로 한 정책을 펴나갈 때 도시브랜드의 파괴력은 커진다. 광주 골목골목마다 포용도시 냄새가 난다면 광주를 찾아 배우려는 사람이 늘어날뿐만 아니라 통상·문화·관광에도 큰 도움이 된다”면서 ‘포용도시’ 지표 개발 등을 제안했다.

조경완 광주차이나센터장은 “국내외 정치 여건 등과는 별개로 광주의 브랜드 가치를 널리 확산하는 민간 차원의 문화‧인적 교류는 지속돼야 한다”며 “한‧중 관계가 어렵더라도 광주시는 보편적 가치를 바탕으로 지방정부 차원의 소프트파워를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기정 시장은 “잎으로 ‘도시외교를 왜 해야 하는가’에 대한 지속적인 고민을 통해 답을 찾아갈 것”이라며 “도시외교의 목표는 광주를 포용도시로 만드는 것으로, 민·관·학이 경험을 충분히 모아 공적개발원조(ODA) 등을 통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를 찬란하게 꽃피우자”고 강조했다.

이희동 서울시의원, 서울시경계선지능인 지원센터 방문… 강동구 경계선지능인 지원체계 구축 논의

이희동 서울시의원(강동1,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3일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를 방문했다. 방문에는 김태현 강동구의원과 경계선지능인 자녀를 둔 부모들이 함께했으며, 센터 관계자로부터 광역센터 운영 현황과 서울시의 경계선지능인 관련 정책을 듣고 강동구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경계선지능인은 지능지수(IQ) 71~84 수준으로 지적장애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학습과 사회 적응, 취업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장애인 복지 등 기존 제도의 지원 대상에서 벗어나 있어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강동구가 경계선지능인 기본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마련됐다. 현재 강동구는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만을 갖추고 있어 지원 대상과 범위가 평생교육 영역에 국한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해당 조례를 기본조례로 전면 통합해 단순 교육 지원을 넘어 경계선지능인의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다각적 지원 근거를 정립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본조례 제정과 연계해 강동구 차원의 경계선지능인 전담 지원센터 설립 방안도 함께 논의 중이다. 이날 광역센터 측은 현재 운영 상황과
thumbnail - 이희동 서울시의원, 서울시경계선지능인 지원센터 방문… 강동구 경계선지능인 지원체계 구축 논의

한편, ‘월요대화’는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시민이 교육·청년·경제·창업 등 8개 분야의 주요 현안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로,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시장 주재 대화 창구다. 오는 20일에는 경제 분야에 대해 18번째 월요대화를 열 예정이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