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15일 조민 2차 청문회…입학 취소 여부 결정 날 듯

부산대, 15일 조민 2차 청문회…입학 취소 여부 결정 날 듯

김정한 기자
입력 2022-02-07 15:02
업데이트 2022-02-0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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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17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가 경남 진주에 있는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전공의 면접을 보기 위해 병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2022년 1월 17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가 경남 진주에 있는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전공의 면접을 보기 위해 병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부산대는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취소 예비 행정처분을 받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의 2차 청문절차가 오는 15일 열린다고 7일 밝혔다.

부산대는 이번 청문일정을 통해 조씨의 의전원 입학취소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인것으로 알려졌다. 대학측에 따르면 청문회는 부산대 교내에서 열릴예정이며 세부적인 장소 및 시간은 비공개로 진행한다.

앞서 대학당국은 지난달 28일 당사자인 조씨와 법률대리인 등에에게 청문 실시통지서를 발송했다.

학교관계자는 “2차 청문회때 조씨의 참석여부는 현재로는 알수 없으며 청문이후의 일절은 행정절차법에 따라 전적으로 청문주재자가 정하게 된다”고 말했다.

부산대는 지난해 8월24일 조씨의 의전원 입학취소 예비 행정처분을 내리고 청문절차 준비에 들어갔다.

부산 김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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