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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60세 이상 돌파감염 확산…위중증 475명

[속보] 60세 이상 돌파감염 확산…위중증 475명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1-11-12 09:29
업데이트 2021-11-1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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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검사 위해 줄 선 시민들
코로나 검사 위해 줄 선 시민들 11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11.11 연합뉴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475명으로 늘어났다. 전날보다 2명 늘어난 것으로 사흘 연속 사상 최다치를 넘어섰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2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일상회복 1단계로 진입한 지 열흘이 지난 지금, 위중증 환자가 475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하루평균 확진자 수가 2000여명을 넘었고, 60세 이상의 확진자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상반기에 백신 접종을 완료한 60세 이상의 고령층에서 접종효과가 약화하면서 돌파감염이 확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권 1차장은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의 집단감염이 큰 문제가 되고 있다”며 “요양병원 및 시설의 운영자들은 스스로 조속한 추가접종과 철저한 방역관리에 적극적으로 힘써주시고, 국민 여러분들도 안전한 면회를 위해 꼭 예방접종 후에 방문해달라”라고 당부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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