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다시 400명대 전망…오후 9시까지 385명 확진

내일 다시 400명대 전망…오후 9시까지 385명 확진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1-02-23 23:14
수정 2021-02-23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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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검체통은 수북이
오늘도 검체통은 수북이 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청춘뜨락야외공연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 많은 양의 검체통이 마련돼 있다. 2021.2.23
연합뉴스
어제보다 89명 증가…주말·휴일 영향 끝나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세가 주말·휴일 영향으로 다소 주춤하는 듯 했지만 23일 다시 늘어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주말·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이 끝나는 24일부터 다시 신규 확진자가 늘 것이라는 방역당국의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는 셈이다.

최근 300명대는 휴일 영향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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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 맛의 거리 임시선별진료소 설치
건대 맛의 거리 임시선별진료소 설치 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청춘뜨락야외공연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건대 맛의 거리’ 상인과 종업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2021.2.23
연합뉴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8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296명보다 89명 많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늘어 다시 400명대로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61명이 더 늘어 최종 357명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해선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300명대를 유지했으나 다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코로나19 상황 백브리핑에서 “오늘까지는 주말 검사 감소량으로 인한 확진자 감소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본다”면서 “내일부터는 환자가 증가할 것 같고, 글피(26일)까지 증가 추이가 어느 정도까지 갈지 봐야 한다”고 말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281명(73.0%), 비수도권이 104명(27.0%)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38명, 경기 127명, 광주 25명, 경북 18명, 인천 16명, 대구 15명, 부산 11명, 강원 8명, 충남 7명, 전북 6명, 경남 5명, 울산 3명, 세종 2명, 대전·충북·전남·제주 각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전체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최근 일주일간 지역감염 하루 평균 45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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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안내하는 의료진
검사 안내하는 의료진 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청춘뜨락야외공연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관련 검사 안내를 하고 있다. 2021.2.23
연합뉴스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설 연휴(2.11∼14) 때 300명대를 유지하다가 이후 사업장·의료기관 등의 집단감염 여파로 600명대까지 치솟기도 했으나 차츰 감소해 다시 300명대로 내려온 상태다.

그러나 확진자가 300명대로 떨어진 것은 주말·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이 커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에는 이르다.

최근 1주일(2.17∼23)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621명→621명→561명→448명→416명→332명→357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479명꼴로 나왔다.

이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452명으로, 지난 17일부터 7일 연속 거리두기 2.5단계 범위(전국 400명∼500명 이상 또는 더블링 등 급격한 환자 증가시)에 머무르고 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227명으로 집계된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 서울병원 사례에서는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또 충남 아산시 귀뚜라미보일러 제조공장 관련해서도 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75명으로 늘었고, 지난 22일 첫 환자가 나온 광주 서구 라이나생명 콜센터와 관련해서는 이날 하루 직원과 가족 등 10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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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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