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규 확진자 오늘 최소 513명…역대 최다 기록할 듯

서울 신규 확진자 오늘 최소 513명…역대 최다 기록할 듯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0-12-28 22:41
수정 2020-12-28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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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발표…오후 9시 30분 기준

서울시 280명에 동부구치소 233명
동부구치소 확진 한 달 만에 748명 폭증
서울시, 법무부 구치소 확진자에 대해

‘서울 기타’ 확진자로 분류돼 반영 예정
하루 신규 최다 확진자 24일 55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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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808명 이틀째 세 자릿수 ‘불안한 마음’
코로나19 신규 확진 808명 이틀째 세 자릿수 ‘불안한 마음’ 28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줄 서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0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 970명에 이어 이틀째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2020.12.28/뉴스1
서울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 수가 28일 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최소 513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200명이 넘는 대규모 집단감염 확진자가 추가로 나와 합산했을 때의 수치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해당 시간대에 280명의 집계가 완료됐으며 여기에는 오후 6시쯤 법무부가 집계해 발표한 동부구치소 관련 신규 환자 233명이 아직 반영돼 있지 않다고 이날 저녁 밝혔다.

동부구치소 신규 환자들은 이날 전체 서울시 집계가 정리되면 서울 25개 자치구가 아니라 ‘서울 기타’ 확진자로 분류돼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부구치소 확진자 누적 748명 껑충
앞서 법무부에 따르면 동부구치소 확진자는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수용자 488명, 직원 21명, 출소자 6명 등 총 515명이다.

여기에 이날 233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며 동부구치소 누적 확진자는 748명으로 늘었다.

서울동부구치소 최초 확진은 지난달 27일 가족으로부터 감염된 직원 1명의 확진이었다. 이에 따라 한 달 만에 748명으로 확진자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셈이다.

밀폐·밀집·밀접 구조의 구치소의 폐쇄적인 구조와 운영도 집단감염 확산에 일조했다는 지적이 나오지만 3차례에 걸쳐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초기 방역대응과 관리에 구멍이 많았다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이에 따라 28일 전체로 보면 서울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역대 최다 기록에 근접하거나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달 27일까지 서울의 하루 신규 확진자 최다 기록은 24일의 552명이었고, 역대 2·3위는 19일의 473명과 25일의 466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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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구치소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가 528명까지 증가한 가운데 28일 오전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에서 한 수용자가 수건을 흔들며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이날 동부구치소 내 500여 명의 확진 수용자들이 경북 청송군 경북북부 제2교도소(일명 청송교도소)로 긴급 이감됐다. 2020.12.28 뉴스1
동부구치소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가 528명까지 증가한 가운데 28일 오전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에서 한 수용자가 수건을 흔들며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이날 동부구치소 내 500여 명의 확진 수용자들이 경북 청송군 경북북부 제2교도소(일명 청송교도소)로 긴급 이감됐다. 2020.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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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구치소 확진 수용자 대거 이송
동부구치소 확진 수용자 대거 이송 28일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수용자를 태운 버스가 경북 청송군 경북북부 제2교도소로 향하고 있다. 보호복을 착용한 운전자의 모습이 차창 너머로 보인다. 법무부와 방역 당국은 이날 동부구치소의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경증환자 500여명을 경북북부 제2교도소에 마련된 생활치료센터로 이송했다.
청송 뉴스1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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