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연속 200명대” 서울 어제 신규확진 214명 발생

“6일 연속 200명대” 서울 어제 신규확진 214명 발생

최선을 기자
입력 2020-12-08 11:43
업데이트 2020-12-08 11:4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8일 서울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 모습.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94명이라고 밝혔다. 2020.12.8 연합뉴스
8일 서울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 모습.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94명이라고 밝혔다. 2020.12.8 연합뉴스
전날 244명보다 30명 줄어들어

서울시는 7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4명 발생했다고 8일 밝혔다.

7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의 244명보다는 30명 감소했다. 하지만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2일과 3일 각각 262명과 295명으로 이틀 연속 역대 최고치를 새로 쓴 뒤 235명→254명→244명→214명으로 엿새째 200명대를 이어갔다.

7일 확진자 수가 감소한 것은 일요일이었던 6일 진단검사 건수가 7245명으로 금요일(4일)의 9330건보다 2000명가량 줄어든 탓이다. 7일의 확진율, 그 전날 진단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 수 비율은 3.0%로, 최근 15일간 평균치(2.5%)보다 높았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 2명을 제외하고 212명이 지역 발생이었다.

종로구 음식점 ‘파고다타운’ 관련 확진자가 22명 늘어 누적 133명이 됐고, 용산구 소재 음식점 등 관련해서도 4명(누적 19명)이 추가됐다.

또 중랑구 실내 체육시설 Ⅱ, 중랑구 병원, 마포구 홈쇼핑회사, 강서구 댄스교습시설, 댄스교습시설 연관 병원, 중구 소재 시장 등 사례에서 3명씩 확진자가 늘었다. 구로구 소재 보험사, 강남구 어학원Ⅰ 관련 확진자도 2명씩 추가됐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104명이 됐다. 8일 0시 기준 서울의 확진자 누계는 1만 663명이다.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3530명,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7029명이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