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가리 노가리 벗 추~’ 17일 을지OB베어 40주년 문화제

‘노가리 노가리 벗 추~’ 17일 을지OB베어 40주년 문화제

홍희경 기자
홍희경 기자
입력 2020-10-16 15:47
수정 2020-10-1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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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을지로 노가리골목의 대표 노포(老鋪)인 을지OB베어 40주년을 기념하는 문화제가 17일 열린다.

을지OB베어와 노가리골목의 상생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40주년 문화제 ‘노가리 노가리 벗(友) 추(秋)’를 을지OB베어에서 진행한다”면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축하 공연, 맥주 마시기 대회, 기념품 판매 등이 진행된다”고 16일 소개했다.

1980년 12월 6일 을지로 3가 95-5번지에 개업한 이후 40년 동안 노가리골목을 지킨 을지OB베어는 처음으로 생맥줏집에 노가리 안주를 도입, 노가리 안주 보급에 기여하고 지금의 노가리골목 상권을 만드는게 결정적인 역할을 맡은 가게라고 대책위는 설명했다. 이 노포는 서울시 미래유산, 호프집 최초 중소벤처기업부 백년가게로 지정된 바 있다.

하지만 2018년 건물주의 재계약 거절 통보 이후 임대차 관련 소송 중에 있다. 2심까지 을지OB베어가 패했고, 3심이 진행 중이다.

행사는 40년 17일 오후 3시 단골 손님의 첫 잔 따르기와 함께 시작될 예정이다. 전순옥 더불어민주당 소상공인위원회 위원장, 송경동 시인 등이 축사를 하고 오후 7시엔 맥주마시기 대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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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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