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병원 응급실 폐쇄…폐렴 증상 환자 내원 후 확진

강원대병원 응급실 폐쇄…폐렴 증상 환자 내원 후 확진

이천열 기자
이천열 기자
입력 2020-09-11 10:37
업데이트 2020-09-1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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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폐쇄된 강원대병원 응급실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폐쇄된 강원대병원 응급실 11일 오전 강원 춘천시 강원대학교 응급의료센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폐쇄돼 있다. 2020.9.11 연합뉴스
강원대병원 응급실이 내원 환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폐쇄됐다.

병원 측은 지난 10일 배뇨장애로 응급실을 찾은 A(88)씨가 1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이 같이 폐쇄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응급실을 찾았다 발열과 폐렴 의심 증상을 보여 폐렴안심병동으로 옮겨진 뒤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A씨는 이날 새벽 양성 판정이 나오자 음압격리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병원 측은 A씨와 접촉한 의료진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벌인 뒤 자가격리 조처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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