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 당시 남성 있었다” 오피스텔 15층서 여성 추락사

“추락 당시 남성 있었다” 오피스텔 15층서 여성 추락사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0-09-02 14:13
수정 2020-09-0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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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의 한 오피스텔 15층에서 40대 여성이 추락해 숨졌다.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2일 오전 8시쯤 의정부시의 한 오피스텔 15층에서 A씨(40)가 추락했다. A씨는 추락 신고를 접수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숨진 여성이 매달려있던 오피스텔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신원을 확인 중이다.

A씨는 추락 직전 난간에 매달려 한참 동안 살려달라고 외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 도착했을 때 오피스텔 내부에는 아무도 없는 상태였다”며 “추락 당시 내부에 남성 1명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돼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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