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송파구 마천중앙시장·새마을시장 “온라인 배달 됩니다”

송파구 마천중앙시장·새마을시장 “온라인 배달 됩니다”

김동현 기자
김동현 기자
입력 2020-08-15 10:00
업데이트 2020-08-15 10:0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송파구 전통시장 개선 작업
송파구 전통시장 개선 작업 박성수(오른쪽) 송파구청장이 전통시장 상인들과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송파구 제공
서울 송파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추어 전통시장 온라인 배송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의 발길을 모으기 위해 계획됐다. 송파구는 먼저 마천중앙시장, 새마을시장 두 곳에 총 1000만원을 지원하여 시범적으로 온라인 주문배송시스템을 도입하고 내년까지 관내 6곳의 전통시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내 고객지원센터 및 고객쉼터에 공기청정기 설치도 지원한다. 약 700만원 상당의 시설개선으로 방이시장 등 4개 시장의 상인과 고객들의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된다”면서 “온라인 배송서비스 시작과 꾸준한 시설개선으로 위축된 소비를 진작시켜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정책을 적극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