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실종신고한 딸 “이상한 말 하고 나갔다”

박원순 서울시장 실종신고한 딸 “이상한 말 하고 나갔다”

이보희 기자
입력 2020-07-09 18:44
수정 2020-07-09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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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연락두절 된 9일 저녁 서울 성북구 북악산 자락 일대에 소방차량과 응급차량이 정차돼 있다. 뉴스1
박원순 서울시장이 연락두절 된 9일 저녁 서울 성북구 북악산 자락 일대에 소방차량과 응급차량이 정차돼 있다. 뉴스1
박원순 서울시장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소재를 찾고 있다.

9일 서울지방경찰청은 이날 오후 5시17분쯤 박 시장의 딸 박모씨로부터 “아버지가 이상한 말을 하고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있다”는 신고를 받고 박 시장의 소재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휴대폰이 꺼진 최종 위치는 서울 성북동 소재 공관 인근이다. 경찰은 기동 2개 중대와 형사 기능 등을 동원해 박 시장의 소재를 찾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이날 출근하지 않고 일정을 취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10시40분쯤 박 시장의 오후 공개 일정을 취소한다고 공지하기도 했다.

박 시장은 오후 4시40분쯤 예정된 김사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과의 면담도 취소했다. 박 시장의 휴대전화는 꺼져있는 상태다.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정식 출범하는 등 2일을 기점으로 형사사법 체계 전반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이에 오현주 서울특별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부과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기록 및 등재 의무가 원활히 이행되려면, 정부 차원의 법적 활용 근거 신설과 함께 세부적인 시스템 작동 방식 및 예산 분담책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오현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시를 비롯한 10개 광역지자체 특사경 실무협의체는 지난 9월 10일 공동명의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국가 구축 및 관리에 관한 건의서’를 법무부에 전했다. 그러나 한 달 가까이 지난 2일 현재까지 정부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이다. 해당 건의서의 주된 내용은 특사경이 KICS를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법률상 형사사법업무 처리기관 범주에 이들을 명시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기존 법무부 KICS 접근 권한을 특사경까지 확대하거나 국가가 주도하여 통합 시스템을 직접 구축 및 관리해 달라는 요구를 담고 있다. 개정 형사소송법 제199조의2는 사법경찰관리 등이 수사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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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도 개인적 소회와 관련한 별다른 흔적을 남기지 않았다. 이날 박 시장의 페이스북에 올라와 있는 최신 글은 지난 8일 오전 11시 작성한 ‘서울판 그린뉴딜’ 발표 관련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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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박원순 서울시장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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