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대학, 등록금 반환 방안 논의 착수…“특별장학금 검토”

교육부-대학, 등록금 반환 방안 논의 착수…“특별장학금 검토”

강경민 기자
입력 2020-04-09 09:43
수정 2020-04-09 09: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교육차관과 대교협 신임 회장단 만난 자리서 의견 교환

이미지 확대
‘실습실 방역합니다’
‘실습실 방역합니다’ 교직원들이 일부 실험·실기·실습·설계교과목의 강의실 수업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및 소독작업을 하고 있다. 2020.4.7 뉴스1 자료사진
교육부와 대학이 장기간 원격수업 중인 대학교의 등록금을 학생들에게 일부 반환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시작했다.

9일 교육부에 따르면 박백범 교육부 차관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신임 회장단은 지난 7일 회장단 취임 인사 겸 만난 자리에서 이런 방안을 논의했다.

박 차관과 대교협 회장단은 등록금 반환 방안을 공식 회의 안건으로 올렸다기보다는 최근의 대학가 이슈를 얘기하는 과정에서 이런 문제에 대한 견해를 주고받았다고 한다.

대교협 회장단은 ‘등록금 일부 환불’은 어렵다고 선을 그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 10년 넘게 등록금이 동결돼 재정난을 겪고 있는데, 코로나19로 외국인 유학생 기숙사 수용 비용과 학교 방역 및 원격수업 준비 비용까지 지출하느라 재정이 더 빠듯해진 대학이 많다는 이유에서다.

대신 대교협은 “코로나19로 아르바이트까지 끊긴다고 하니 학생들을 위해 특별장학금, 생활장려금 등을 대학별 여건에 따라 지급하는 방안을 생각해볼 수 있겠다”는 의견을 냈다.

간담회에서는 대학혁신지원사업비처럼 정부가 지원한 사업비를 학생 지원 용도로 쓸 수 있도록 교육부가 일부 풀어주면 좋겠다는 의견도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박 차관은 대학이 학생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학생 지원 방안을 찾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했다.

교육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 때문에 전국 대학 대다수가 4월 현재까지 원격수업을 하고 있다.

이화여대·건국대 등 일부 대학은 아예 1학기 전체를 원격수업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한국외대의 경우 코로나19 사태가 안정화될 때까지 원격수업을 하기로 했다.

이에 학생들은 “원격수업 질이 대면수업보다 낮은 데다가 도서관 등 학교 시설도 이용하지 못하고 있으므로 등록금을 일부라도 환불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동 3-191 신통기획 후보지 선정”

김용일 서울시의원(국민의힘·서대문구4)은 지난 6일 열린 ‘2026년 제2차 서울시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 선정위원회’ 결과, 북가좌동 3-191번지 일대(77,001.2㎡)가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두 지역은 노후 건축물과 반지하 주택이 밀집해 정비가 필요한 곳으로 주민들의 사업 추진 의지가 더해져 후보지 선정의 결실을 얻었으며 향후 정비사업을 통해 기반시설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이들 후보지에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2.0’이 적용돼 통상 5년 이상 소요되던 정비구역 지정 기간이 2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서대문구는 올해 하반기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용역에 착수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 구역은 후보지 선정과 허가구역 지정 절차를 동시에 추진해 투기 유입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6년 5월 19일부터 2027년 8월 30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는 주거지역 6㎡, 상업·공업지역 15㎡를 초과하는 토지의 소유권·지상권 이전 또는 설정 계약을 체결할 경우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실거주·실경영 등 허가 목적에 맞게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동 3-191 신통기획 후보지 선정”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