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택시 요금 인상 일주일, 아직도 60%만 미터기 조정

서울택시 요금 인상 일주일, 아직도 60%만 미터기 조정

강경민 기자
입력 2019-02-22 11:29
수정 2019-02-22 11: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법인 90%, 개인 45% 완료…서울시, 앱 미터기 시범 사업 추진

이미지 확대
택시 기본요금 3천800원으로 조정
택시 기본요금 3천800원으로 조정 18일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 주차장에서 택시 기본요금 및 거리?시간 요금을 변경하는 미터기 조정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서울 택시 기본요금은 16일 오전 4시 이후 탑승부터 기본요금은 3천원에서 3천800원, 심야(밤 12시∼다음날 오전 4시)요금은 3천600원에서 4천600원으로 각각 800원, 1천원 인상됐다. 2019.2.18 연합뉴스
서울 택시 약 60%가 지난 16일 요금 인상에 따라 미터기를 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체 택시 7만1천267대 가운데 전날까지 미터기를 조정한 택시는 4만2천143대로 59.1%를 차지했다.

지난 18일부터 본격적으로 미터기 조정이 이뤄진 점을 고려하면 하루 평균 1만대꼴이다.

법인택시는 90.2%(2만326대)가 미터기를 조정했고, 개인택시는 절반 수준인 44.8%(2만1천817대)였다.

미터기 조정은 28일까지 마포구 월드컵공원, 과천 서울대공원 등 수도권 4곳에 있는 검정업체에서 진행된다. 기계식이다 보니 업체 직원들이 일일이 미터기를 뜯어 업데이트해야 한다.

법인택시는 법인이 소유 택시의 미터기를 떼 한꺼번에 검정소로 갖고 와서 조정하지만, 개인택시는 일일이 검정소를 찾아야해 진척도가 상대적으로 낮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서울시는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택시기사에게 조정 시간과 장소를 배정했지만, 이른 아침부터 기사들이 몰리면서 일대에는 수 ㎞에 걸쳐 택시들이 늘어서는 진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요금 인상 때마다 이런 현상이 되풀이되자 서울시는 앱 미터기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앱 미터기는 바퀴 회전수로 거리를 측정하는 기계식과 달리 스마트폰의 GPS(위성항법시스템)를 이용해 거리 산정과 요금 부과를 할 수 있다.

서울시는 택시 1천대를 대상으로 앱 미터기 시범 사업을 계획 중이다. 이를 위해 늦어도 3월 초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규제 샌드박스’ 임시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규제 샌드박스는 신기술이나 제품을 대상으로 일정 기간 규제를 면제, 유예하는 제도다.

앱 미터기가 도입되려면 현재와 같은 미터기 수리와 검정 방식 등을 규정한 자동차관리법이 개정돼야 하기 때문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임시허가가 나면 5∼6월에는 시범 사업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호주 안작데이 계기 NSW주 의회 대표단 환담… 현충일 의미 잇는 보훈·협력 강조

서울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서초2)은 지난 22일 서울시의회를 방문한 호주 뉴사우스웨일즈(NSW)주 의회 대표단과의 환담에 참석해, 양 의회 간 교류 3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NSW주의회 대표단 방문은 서울시의회와 NSW주 의회 간 상호결연 30주년과, 호주의 현충일인 안작데이(ANZAC Day, 매년 4월 25일)를 계기로 주한호주대사관 행사 참석차 이뤄졌다. ※ 서울시의회와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의회는 1996년 교환방문협정체결 이후 올해로 상호결연 30주년을 맞이했다. 이날 환담에는 린다 볼츠 의원을 단장으로 한 NSW주 의회 대표단이 참석했으며, 양 의회는 지방의회의 역할과 정책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기억과 추모’를 매개로 한 국제적 연대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위원장은 “안작데이와 우리나라 현충일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기리는 공통의 역사적 기억”이라며 “서울시의회와 호주 NSW주 의회 상호결연 30주년을 맞은 지금, 이러한 가치를 바탕으로 양 의회가 평화와 협력의 메시지를 함께 확산해 나가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그간 양 의회는 비교시찰과 상호 방문·
thumbnail -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호주 안작데이 계기 NSW주 의회 대표단 환담… 현충일 의미 잇는 보훈·협력 강조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