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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일자리 잡기 나선다… 일자리위원회 출범

금천구, 일자리 잡기 나선다… 일자리위원회 출범

김희리 기자
김희리 기자
입력 2019-02-11 13:12
업데이트 2019-02-1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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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가 일자리 정책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지난해 7월 민선 7기를 출범하면서 내건 ‘주민우선, 수요자 맞춤 일자리 지원 강화’ 공약의 일환으로 ‘3만 5900개 일자리 창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취지다.

금천구는 지난달 31일 금천구청에서 위촉식을 열고 민·관협력 ‘금천구일자리위원회’를 신설했다고 11일 밝혔다.

금천구일자리위원회는 위원장인 유 구청장을 비롯해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당연직으로는 위원장을 포함해 부위원장인 김영성 부구청장, 황인동 미래발전추진단장이 임명됐다. 이밖에도 구의원과 다양한 분야에 소속된 민간 전문가 12명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일자리위원회는 향후 2년 동안 일자리 창출 종합 대책에 관한 협의 및 정책 자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프라 구축, 취업 알선 및 교육훈련 지원, 창업지원 등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관한 종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유 구청장은 “구민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유관기관 및 단체와 소통하고 협력해나가는 것이 필수적”이라면서 “금천구일자리위원회를 통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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