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 폭행’ 박종철 의원 11일 소환…피해자 진술서 제출

‘가이드 폭행’ 박종철 의원 11일 소환…피해자 진술서 제출

입력 2019-01-10 16:49
수정 2019-01-10 16:4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철야농성·항의집회 등 예천군의원들 거센 사퇴 압박

외국 연수 도중 가이드를 폭행해 고발당한 경북 예천군의회 박종철 의원이 오는 11일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는다.
예천경찰서 [연합뉴스TV 캡처]  연합뉴스
예천경찰서 [연합뉴스TV 캡처]
연합뉴스
경북 예천경찰서는 미국에 있는 가이드 A씨에게서 이메일로 피해 진술서를 제출받음에 따라 박 의원을 소환 조사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박 의원은 11일 오후 2시 경찰에 출석한다.

A씨는 피해 진술서를 통해 버스 안에서 박 의원에게 일방적으로 폭행당한 사실 등과 함께 박 의원에 대한 처벌 의사를 밝혔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그동안 박 의원과 함께 연수를 다녀온 군의원, 의회 사무처 직원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고 버스 내 폭행장면이 담긴 CCTV 자료, 피해자 병원 치료 내용 등을 확보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 내용이 피해자 언론 인터뷰, CCTV 화면 공개 등으로 이미 많이 드러나 박 의원을 상해 혐의로 입건하는 데 별 무리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편 이번 국제적 추태로 박 의원을 비롯한 예천군 의원들에 대한 사퇴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예천군농민회 회원들은 지난 9일 군의회를 항의 방문해 군의원 전원 사퇴를 촉구한 데 이어 의장실에서 철야 농성을 벌였다.

오는 11일에는 정의실천 예천군민연대가 군의원 전원 사퇴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기로 했다.

박 의원은 지난해 12월 20일부터 7박 10일 동안 예천군 동료의원 8명, 의회사무국 직원 5명과 함께 미국 동부와 캐나다로 연수를 다녀왔다.

그는 같은 달 23일(현지 시각) 캐나다 토론토에서 출발하려는 버스 안에서 A씨를 주먹으로 때려 상처를 입힌 사실이 알려져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당했다.

양송이 서울시의원 “교권 보호, 학교 관리자의 적극적 대응과 실질적 연수가 필요”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양송이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등포 제4선거구)은 제339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교권 보호를 위한 학교 관리자 대상 교육의 실효성을 날카롭게 지적했다. 이날 양 부위원장은 형식적인 연수 운영을 질타하며, 일선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양 부위원장은 교육활동 보호 이슈와 관련해 교권 보호는 현재 가장 시급한 사회적 과제라며, 학교가 직면한 현실적 고충을 면밀히 수렴해 실효성 있는 제도를 마련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양 부위원장은 학교 관리자 대상 교육인 ‘서울 교육활동 보호 아카데미’ 추진을 언급하며 “교육활동 침해가 발생했을 때 교사가 가장 먼저 의지하고 논의할 수 있는 대상은 학교장”이라며, “위기 상황에서 관리자가 어떤 태도로 대응하고 소통하느냐에 따라 교사 보호의 결과가 확연히 달라진다”고 관리자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하는 연수가 단순한 지침 전달 등 형식적인 수준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지적하며 “관리자들의 오랜 경력과 다양한 대처 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는 실질적인 소통의 장으로 개편
thumbnail - 양송이 서울시의원 “교권 보호, 학교 관리자의 적극적 대응과 실질적 연수가 필요”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