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서울타워 등 14개 서울 미래유산으로 선정

남산서울타워 등 14개 서울 미래유산으로 선정

홍인기 기자
홍인기 기자
입력 2018-12-27 22:58
수정 2018-12-28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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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서울타워, 나폴레옹 과자점, 경의선 숲길 공원 등 14개가 서울 미래유산으로 선정됐다. 서울 미래유산은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 온 서울의 근현대 유산으로, 서울역, 보신각 타종행사, 명동 예술극장 등이 대표적인 미래유산으로 꼽힌다.

서울시는 이번 선정으로 2012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461개의 유·무형 유산이 미래유산이 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미래유산에는 1975년 준공된 한국 최초의 종합 전파탑인 남산서울타워, 1968년부터 2대째 가업을 이어온 제과점이자 제과사관학교라고도 불리는 나폴레옹 과자점 등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서울의 명소들이 선정됐다. 아울러 1970년대 강남 개발의 흔적을 간직한 배재고등학교 아펜젤러기념관과 숙명여자고등학교 도서관도 이번에 미래유산에 선정됐다. 경복궁을 비롯한 주변 문화시설을 고려해 상부에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배치한 독특한 형태의 지하철 경복궁 역사는 1980년대 서울의 시민생활사를 추억하게 하는 건축물로 올해 미래유산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김말봉의 장편소설 ‘찔레꽃’, 최현배의 수필 ‘사주오 두부 장수’ 등 근현대 서울을 배경으로 하는 소설, 수필 등 문학 분야의 미래유산도 7건 포함됐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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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8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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