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수청, 일일 현장 민원실 운영

여수해수청, 일일 현장 민원실 운영

최종필 기자
최종필 기자
입력 2018-11-03 11:00
업데이트 2018-11-03 11:0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이 오는 6일 고흥수협 본점 3층 회의실에서 ‘해기사 면허 관련 일일 현장 민원실’을 운영한다.

현장 민원실 운영은 고흥에서 여수까지 자동차로 2시간이 걸려 고흥에 거주하는 선원들이 여수해수청을 직접 방문하는데 따른 경제적?시간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해기사 면허증을 발급 받으려는 선원은 승선신고사실확인서와 선원용 건강진단서, 여권용 사진 1매를 구비해현장에 비치된 발급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여수해수청은 현장에서 접수된 신청서를 검토한 후 개인별 주소로 우편 발송한다는 방침이다.

여수해수청은 고흥지역 현장 민원실 운영에 앞서 해기사 면허증 유효기간이 1년 이내로 남아있는 고흥군 거주 선원 92명에게 개별 안내문을 발송했다. 여수해양경찰서, 고흥수협, 선박안전기술공단 등 유관기관?단체를 통해 민원실 운영계획을 홍보했다.

구규열 여수해수청 선원해사안전과장은??“이번 현장 민원실에 대한 이용도가 높을 경우 생업에 바쁜 선박종사자들의 편의를 위해 현장 민원실 운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