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성폭행 폭로한 김지은 측 “자발적 관계? 어이없다”

안희정 성폭행 폭로한 김지은 측 “자발적 관계? 어이없다”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8-03-13 09:03
수정 2018-03-1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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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전 충남지사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백을 한 전 정무비서 김지은씨가 허위사실 유포로 심각한 2차피해를 겪고 있다는 내용의 자필편지를 공개했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
안희정 전 충남지사
이와 관련 김씨를 돕고 있는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배복주 상임대표는 1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가족 관련 소문은 100% 허위사실”이라면서 “김씨가 현재 심적으로 상당히 불안한 상태로 외부 생활을 전혀 못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 대표는 “김씨의 부친이 새누리당과 자유선진당의 당협위원장이었던 대전의 유지 출신이다라는 정보들이 떠돌고 있는데 전혀 관련이 없는 허위 정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씨가 결혼을 했다가 이혼한 ‘돌싱’이라는 찌라시에 대해서는 “혼인한 적이 있고 이혼한 경험이 있지만, 권련 관계 안에서 발생한 이 사건의 본질과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김씨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오피스텔 CCTV 또한 검찰에서 공개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배 대표는 일각에서 김씨가 33살의 성인 여성이자 지사의 정무비서를 할 정도의 인지 능력이 뛰어난 여성이 네 번이나 성폭행을 당할 수 있겠느냐, 어느 정도 자발성이나 합의하에 이루어진 건 아니냐는 여론에 대해 “김씨가 어이없어 한다”면서 권력형 성범죄의 전형이라고 주장했다.

진행자가 ‘네 번이나 그런 일이 있었다면 일을 그만둘 생각이라도 했어야 되는 거 아니냐’고 묻자 배 대표는 “작년 7월 동안 내부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엄청 노력을 했다”면서 참고인 조사를 통해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또 배 대표는 “안희정 전 지사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김지은씨와 전 연구원 외에도 최소 1명 이상 있다고 알고 있다”면서 “그분이 (고소를) 고민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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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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