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이틀째 행방불명…적막감 휩싸인 충남지사 관사

안희정 이틀째 행방불명…적막감 휩싸인 충남지사 관사

신성은 기자
입력 2018-03-06 18:52
수정 2018-03-06 18:5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정무직 10여명도 연락 두절 후 일괄 사퇴

이미지 확대
안희정 충남도지사
안희정 충남도지사
여비서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소재가 이틀째 파악이 되지 않고 있다.

6일 오후 홍성·예산 일원 내포신도시 내 용봉산 기슭에 있는 도지사 관사는 이틀째 불이 꺼진 채 굳게 잠겨 있다.

전날 오후 인근 지역에서 공식 일정도 소화했던 안 전 지사는 공보비서 성폭행 의혹 방송 보도 이후 관사에 들어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 전 지사와 관사에서 함께 지내던 아내도 전날 이후로 보이지 않고 있으며, 가구와 짐도 그대로 둔 상태다.

그는 전날 오후 3시 예산 덕산스파캐슬에서 열린 도내 6개 시장·군수 및 14개 기업 대표와의 합동 투자협약 체결식에도 참석해 인사말을 했다.

이날(6일) 오후 2시 충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임시회 본회의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대리인을 통해 오전 일찍 서면으로 사표를 낸 뒤 나타나지 않았다.

윤원철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비서실장, 미디어센터장 등 정무직 10여명도 전날 방송 보도 이후 일제히 주위와 연락을 끊었으며, 이날 서면으로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

안 전 지사는 이날 오전 0시 50분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정치활동 중단과 도지사직 사퇴를 선언한 뒤로는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남궁영 행정부지사는 “어제 저녁까지만 해도 안 전 지사께서 ‘조만간 기자들 앞에서 입장을 표명하겠다’고 해서 오늘쯤 하지 않을까 예상했다”며 “하지만 오늘 아침 정무부지사와 통화에서는 안 전 지사와 정무라인이 전부 사퇴한다는 이야기만 들었고, 입장 표명에 대해서는 듣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영숙 서울시의원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 정상화 촉구… 더 많은 산모가 혜택 누려야”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영숙 의원(더불어민주당·도봉1)은 지난 2일 제339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 민생노동국 대상 질의에서 박경환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을 상대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의 예산 편성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고,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수혜 대상 확대를 촉구했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은 서울시 거주 임산부 1인당 연간 24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국·시·구비 매칭 사업(자부담 20%)이다. 해당 사업은 올해 2월 국고보조사업 추진에 따라 국비가 확정되었으나, 서울시가 지난 4월 추경에서 시비 매칭 예산을 반영하지 못하고 8월 추경에 이르러서야 8억 4100만 원을 편성하면서 사업 수행의 위험성을 높였다는 지적이다. 이 의원은 “국비가 확정되었음에도 4월 추경에서 예산이 반영되지 않고 8월 추경에야 제출된 것은 전반적인 예산 관리의 안정성과 재정건전성에 문제를 드러낸 것”이라며, “시민 혜택 축소로 이어질 수 있는 불안정한 예산 편성 행태는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해당 사업은 과거 시범사업 당시 임산부 만족도가 94.4점에 달할 정도로 정책 호응도가 매우 높았던 우수한
thumbnail - 이영숙 서울시의원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 정상화 촉구… 더 많은 산모가 혜택 누려야”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