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유층 학폭 은폐·축소’ 숭의초 교원 4명 경찰 수사의뢰

‘부유층 학폭 은폐·축소’ 숭의초 교원 4명 경찰 수사의뢰

입력 2017-07-14 16:45
수정 2017-07-14 16:4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교장·교감 등이 학폭위 회의록·진술서 유출…일부 문건 분실”

재벌회장 손자와 연예인 아들이 낀 학교폭력 사안을 은폐·축소한 것으로 확인된 숭의초등학교 교원 4명이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숭의초 교장·교감·생활지도부장·담임교사 등이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등을 어겼다고 판단해 서울 중부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이번 학교폭력 사안과 관련해 학생들이 작성한 최초 진술서를 분실하고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학폭위) 회의록과 재벌회장 손자 A군의 진술서를 A군 부모에게 제공해 학교폭력예방법 등을 위반한 것으로 서울시교육청은 판단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2일 숭의초 교장 등이 이번 학교폭력 사안을 은폐·축소했다는 특별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또 사건 은폐·축소 책임을 물어 교장·교감·생활지도부장 등 3명 해임, 담임교사 정직 등 4명에 대한 중징계를 숭의학원에 요구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재벌 총수 손자와 연예인 아들 등이 같은 반 학생에게 이불을 씌운 채 폭행해 근육세포 파괴 등 피해를 줬으나 관련 학생 모두에게 ‘조치 없음’ 결정이 내려지고, 재벌 총수 손자는 화해·사과 권고 대상에서도 빠졌다는 의혹이 일자 특별장학과 감사를 잇따라 벌였다.

한편, 숭의초는 특별감사 결과에 대해 “근거 없이 의혹만 나열했다”고 반발하면서도 “수사기관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고 관련 사실이 투명하게 밝혀질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남가좌 1·2동 비전공유회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26일 오전과 오후에 걸쳐 남가좌1동 및 남가좌2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2026 동 비전공유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비전공유회에서 김용일 의원은 새해 인사와 함께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당부하며 “살기 좋고 발전하는 우리 동네를 위해 시의원으로서 모든 역량을 쏟겠다”라는 다짐과 함께 큰절로 세배를 올려 참석한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1부에서는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나서 서부선, 강북횡단선, 경의선 및 내부순환로 지하화 등 지역의 지형을 바꿀 큰 틀의 토목 사업과 지역 발전 비전을 공유했다. 또한 마을버스 및 자율주행버스, 중앙공원 지하 유비쿼터스 시스템, 서울시립 김병주도서관, 맨발길, 서울형 키즈카페, 어르신 일자리 등 주민 실생활과 밀착된 현안들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진행된 2부 민원 청취 시간에는 직접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해결책과 대안을 제시하며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남가좌1동에서는 7716번 버스 등 노선 조정을 통한 교통 불편 해소와 경의중앙선 배차 간격 축소 및 정시 운행 준수 문제, 제설시설 보완 등을 논의했다. 또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남가좌 1·2동 비전공유회 참석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