엎친 데 덮친 미스터피자…檢 ‘가맹점주 업무방해’도 수사

엎친 데 덮친 미스터피자…檢 ‘가맹점주 업무방해’도 수사

입력 2017-07-12 17:42
수정 2017-07-12 17: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가맹점주들 고발, 정우현 ‘갑질·횡령’ 수사해온 공정거래조사부 배당

서울중앙지검은 시민단체들이 미스터피자 본사가 가맹점주 단체의 선거에 개입한 의혹이 있다며 정우현(69) 전 MP그룹 회장을 고발한 사건을 공정거래조세조사부(이준식 부장검사)에 배당했다고 12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우선 고발장 내용을 검토한 후 수사 계획을 세울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날 전국가맹점주협의회연석회의와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는 미스터피자 경영진이 가맹점주 단체의 선거와 자치 활동에 개입했다며 정 전 회장과 MP그룹 최병민 대표, 정순태 고문을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들은 “정 전 회장 등이 지난달 7일 열린 ‘미스터피자 가맹점주협의회’(이하 협의회) 정기총회에서 본사 측 입장을 대변할 점주가 회장으로 선출되도록 후보자로 내세울 점주들을 섭외하고, 이들에게 투표하도록 다른 점주들을 회유했다”고 주장했다.

공정거래조사부는 정 전 회장의 ‘갑질’과 횡령·배임 등 의혹도 수사 중이다.

검찰은 지난 6일 정 전 회장을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하고 보강 수사를 하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정 전 회장은 가맹점에 피자 재료인 치즈를 공급하면서 동생 등 친인척이 운영하는 중간 업체를 반드시 거치게 해 50억원대의 ‘치즈 통행세’를 챙긴 혐의를 받는다.

불리한 거래 관행에 항의해 탈퇴한 업주들이 독자 상호로 새 피자 가게를 열자 이들이 치즈를 사지 못하게 방해하고, 인근에 직영점을 내 저가 공세를 펴는 등 ‘보복 출점’을 한 혐의도 있다.

이 밖에도 검찰은 정 전 회장이 딸 등 친인척을 MP그룹에 ‘유령 직원’으로 올려놓고 수십억원대의 ‘공짜급여’를 챙긴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이민석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서울시 ‘조경상·정원도시상 시상식’ 참석 및 축사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민석 위원장(국민의힘, 마포1)은 ‘조경상 및 정원도시상 시상식’ 일정으로 지난 7일 서울시청 다목적홀 행사 개회식 현장을 찾아 시상식 개최와 함께 수상한 시상자를 축하했고, 관계 전문가 및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서울시 정원도시국이 매년 주관하는 이번 시상식은 두 개의 주요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조경상’은 도시경관을 심미적, 기능적, 생태적으로 개선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조경 분야 발전에 기여한 우수 공간을 발굴하기 위해 2022년에 제정되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이와 함께 ‘정원도시상’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일상생활 공간 속에 정원을 조성하고 지속해서 가꾸어 온 우수한 사례들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3년에 만들어져 올해로 14회째를 이어오고 있다. 행사는 오세훈 시장의 개회사로 시작을 알렸으며, 이어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민석 위원장이 행사의 개최를 축하하고 수상한 시민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 이날 시상식은, 화려한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과 인사말, 기념 영상 상영, 시상 및 기념 촬영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
thumbnail - 이민석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서울시 ‘조경상·정원도시상 시상식’ 참석 및 축사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