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낙원동 숙박업소 철거공사 현장 붕괴사고의 두 번째 매몰자가 사고 발생 39시간쯤 후인 9일 오전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구 관계자, 시공업자, 하도급업체 관계자 등을 조사하고 10일 1차 현장감식을 계획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서울 종로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인부 조모(49)씨는 이날 오전 2시 15분쯤 발견돼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종로서는 “철거 과정에서 안전의무 등을 지켰는지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철거작업에 참여했던 굴착기 기사 문모(43)씨가 철거작업을 할 때 세운 쇠파이프 기둥이 약해서 무너진 것으로 추정하는 진술에 대해서는 “확인 중”이라며 “당장 입건하거나 과실을 묻는 단계는 아니지만 인재일 가능성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서울 종로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인부 조모(49)씨는 이날 오전 2시 15분쯤 발견돼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종로서는 “철거 과정에서 안전의무 등을 지켰는지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철거작업에 참여했던 굴착기 기사 문모(43)씨가 철거작업을 할 때 세운 쇠파이프 기둥이 약해서 무너진 것으로 추정하는 진술에 대해서는 “확인 중”이라며 “당장 입건하거나 과실을 묻는 단계는 아니지만 인재일 가능성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2017-01-1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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