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연휴 “해외로 떠난다”…하와이·대마도·다낭 패키지 여행 예약 2배

개천절 연휴 “해외로 떠난다”…하와이·대마도·다낭 패키지 여행 예약 2배

장은석 기자
입력 2016-09-30 15:53
수정 2016-09-3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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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요…해외로
떠나요…해외로 인천국제공항이 해외로 여행을 떠나려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오는 1일부터 사흘 동안 계속되는 개천절 연휴에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모두투어네트워크에 따르면 이번 개천절 연휴 해외로 출발하는 패키지 여행 예약 건수는 같은 ‘3일 연휴’였던 지난해 한글날 당시(10월 9~11일)보다 10% 늘었다.

여행 지역별로는 하와이 여행이 2.3배로 늘었고, 일본 대마도(113.5%)·베트남 다낭(94%)·남태평양 사이판(87.9%) 등도 두 배 안팎 급증했다.

필리핀 세부(63.9%),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28.2%) 여행 예약도 지난해보다 늘었다.

패키지여행 예약 뿐 아니라 개천절 연휴 출발 일정의 항공권 판매도 작년 한글날 연휴 당시보다 20% 불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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