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이상일 의원 신설 용인정 출마 선언

새누리 이상일 의원 신설 용인정 출마 선언

입력 2016-03-07 11:32
업데이트 2016-03-0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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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새누리당 의원(비례대표)은 오는 4월 20대 총선에서 신설 선거구인 경기 용인정에 출마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의원은 “선거구 획정으로 제가 활동하던 지역이 다른 지역과 합쳐진 뒤 둘로 나뉘어 어느 한 곳을 선택해야 하는 난감한 상황에서 심사숙고 끝에 제가 살고 있고 용인의 발전을 견인할 지역을 선택했다”고 신설구 출마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중앙일보 워싱턴특파원·정치부장·논설위원을 하며 발휘한 안목과 기획력, 지난 대선 당시 박근혜 대통령 캠프 대변인·새누리당 대변인·당 원내부대표를 지내며 선보인 추진력으로 품격이 동행하는 발전을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경부고속도로 죽전·보정IC 및 영동고속도로 동백IC 신설, GTX구성역에 KTX 역사 신설, 동백세브란스 병원 설립 문제 해결, 주거환경 재생 프로젝트 추진, 청년 벤처기업가 육성, 공연장 설립, 프로축구구단 유치 등을 제시했다.

용인정은 갑(처인)·을(기흥)·병(수지) 등 기존 선거구 3곳에서 편입된 구성동, 마북동, 동백동, 보정동, 죽전 1·2동으로 이뤄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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